영양제 5

[편백방향제] 피톤치드의 끝판왕, 편백에 대해 알아보자

편백 나무가 좋다고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고, 편백방향제,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편백나무가 담긴 차량용 방향제, 편백나무 베개 등등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았다. 편백, 편백 하는데 도대체 뭐가 어떻게 좋은지 알아보자. 1. 편백의 핵심은 바로 '피톤치드' 새로운 용어가 나왔다. 피톤치드. 이게 뭔가? 피톤치드 (Phytoncide)는 살균성을 띠는 휘발성 유기물로서, 영어 단어의 의미는 "식물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라는 의미이다. 1928년 러시아 레닌그라드 대학교 생화학자인 보리스 P. 톨킨 박사가 정의했다고 하는데, 그는 특정한 식물이 벌레와 동물로부터 갉아먹히지 않도록 매우 활성적인 물질을 분비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알게 된 것이다. 사실 편백나무 뿐만 아니라 여러 식물에서 피톤치드가 분비된..

영양제 2021.06.01

[밀크세라마이드] 제대로 알아봅시다

모두가 희망하는 피부 미인, 물광 피부의 핵심비결은 바로 피부를 구성하는 최외곽층인 각질층의 보습이다.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세라마이드' 같은 피부장벽 핵심 성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 (음, 일종의 피부 코팅이라고 보면 될듯. 휴대폰 액정에 보호 필름을 붙이듯이..)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의 지질막 성분으로, 피부 표피층의 35~40%를 차지하나다고 한다. 화장품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라마이드가 이제는 '먹는 세라마이드'로 전환되기 시작했는데, 소위 최근의 '이너뷰티' 트랜드와 맥을 같이 한다. 이는 먹는 콜라겐, 히알루론산에 이어 3번째 각광받는 소재이다. 일본에서는 곤약, 쌀, 옥수수배아, 파인애플 등에서 추..

영양제 2021.04.13

[종합비타민] 내돈내산, 종합비타민 센트룸

가리지 않고 이것 저것 잘 먹으면 굳이 영양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1인이다. 그러다 어떤 자료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평균 국민들의 영양소별 기준치 대비 섭취비율이 칼슘은 70%, 칼륨은 85% 정도로 결핍이고, 여자는 특히 칼슘이 67% 밖에 안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칼슘과 칼륨 외에도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C의 개별 통계에서 대개 30% ~50% 이상의 국민들이 기준에 미달하고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와 불면증, 만성 무기력증이나 만성 피곤증 등이 단지 심리적 이유만이 아니라 필수 영양성분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알았다. 결론적으로 몸의 ..

영양제 2021.03.30

[오메가3] 먹기 편해서 좋다. 내돈내산, 종근당 알티지 오메가3

평상시 영양제를 잘 먹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영양불균형이 심하다. 즉, 어떤 성분은 지나치게 많이 먹고, 어떤 성분은 결핍이다. 그래서 현대인에게 영양제는 필수인듯 하다. 꼭 먹어야 할 영양제라고 손꼽는 것이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B군 이라 한다. 그래서, 열심히 유튜브 등을 뒤져 수많은 브랜드의 영양제들을 비교해봤다. 처음에 먹은 것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나우푸드(Now Foods) 울트라 오메가-3, 500 EPA/250, 90 소프트젤.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정보를 모아 모아 구매 결정해서 먹게 된 거.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이게 소프트젤 타입 알이 너무 크다. 물과 함께 먹을 때마다 뭔가 커다란게 목에 걸리는 불편한 느낌... 처음에는 이왕 산거라 참고 먹었는데, 다 먹게 되니, 먹기에 편..

영양제 2021.03.29

[유산균] 프로에서 프리로, 다시 포스트바이오틱스, 대세는 포스트 바이오틱스 - 내돈내산 리뷰

사람들이 모이면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운다. 그 중에서 공통의 화제거리가 되면서 모두 다 공감하는 주제가 '출근길, 등교길 위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줄여서 급떵' 이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필자에게도 이 주제로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몇 시간이고 떠들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무궁무진하다. 자유로 1차선에 거의 정체로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만원 버스에서 문을 열어 줄 수 없다는 버스 기사에게 만원버스에서 엄청난 승객의 불평과 난리를 겪지 않으시려면 빨리 앞문을 열어주시는 게 좋다고 거의 협박해서 내린 후, 한강 고수부지까지 뛰어가 일처리를 한 적도 있고, 지방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배가 아파 원래 정차하지 않는 휴게소에서 내렸다가 버스는 떠나서 아주 하루 종일 고생하면서 간..

영양제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