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밀크세라마이드] 제대로 알아봅시다

부비부비 2021. 4. 13. 12:33

모두가 희망하는 피부 미인, 물광 피부의 핵심비결은 바로 피부를 구성하는 최외곽층인 각질층의 보습이다.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세라마이드' 같은 피부장벽 핵심 성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 (음, 일종의 피부 코팅이라고 보면 될듯. 휴대폰 액정에 보호 필름을 붙이듯이..)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의 지질막 성분으로, 피부 표피층의 35~40%를 차지하나다고 한다. 

 

화장품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라마이드가 이제는 '먹는 세라마이드'로 전환되기 시작했는데, 소위 최근의 '이너뷰티' 트랜드와 맥을 같이 한다. 이는 먹는 콜라겐, 히알루론산에 이어 3번째 각광받는 소재이다. 일본에서는 곤약, 쌀, 옥수수배아, 파인애플 등에서 추출한 '먹는 세라마이드' 제품들이 출시되었는데, 최근 새롭게 주목 받는 성분이 우유에서 추출한 '밀크세라마이드' 이다. 일본의 유제품 업체 유키지루시 유업에서는 밀크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미용 보조 식품 '수분축복'과 파우더 형태인 '플래티넘 밀크 포 뷰티' 등을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음료제조사 산토리에서도 밀크세라마이드와 저분자 콜라겐을 모두 함유한 '밀콜라' 라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메이지 유업의 '아미노 콜라겐 프리미엄'도 있다. 

 

우유의 세라마이드를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세라마이드 전구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체내 흡수율이 높기 때문이라 한다. 물론, 우유 내에 극소량 함유하고 있어, 우유 1L 에 단 1g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식물성 세라마이드보다 흡수가 잘 되고 지방대사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는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 권장량은 600mg ~ 1,000mg 이라 하며,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섭취를 피하고 임산부, 수유를 하는 산모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화기 부작용이나 면역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먹어보면서 이상유무를 자가 진단해서 계속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중지하는 것을 권장. 

 

그러면, 이제 밀크세라마이드를 어디서 만들고 누가 파는지 알아보자. 

1. 매일유업에서 나온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김소연이 먹는다는 광고. 주요 성분으로는 밀크세라마이드 600 mg, 저분자 피쉬 콜라겐 1,000mg, 비타민C 100mg

 

2. 프라임헬스바이오에서 나온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프롤린' 주요 성분으로는 피쉬콜라겐 분말 35%, 밀크세라마이드 10% 인데 분말 형태이고, 제품중량이 250g이니까 세라마이드는 전체 25g이 들어있는것이다. 분말을 먹을 때, 10g 쯤 먹는다면 1,000 mg 쯤 밀크세라마이드를 먹느다 보면 된다. 

3. (주)비타민마을 에서 나온 '밀크세라마이드저분자피쉬콜라겐' 주요 성분으로 피쉬콜라겐, 밀크세라마이드. 양에 대한 정보가 없음

4. 순수식품에서 나온 '엘라스틴 데스모신 저분자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밀크세라마이드' 로, 밀크세라마이드는 10mg 들었음. 일일 권장량에는 못미치는 듯

5. 천연채의 밀크세라마이드로 150g인데, 밀크세라마이드는 5% 함유로, 7.5g 함유, 가루형태로 떠먹는 식인데 권장량에 못미치는 듯

 

6. (주)원네스팜의 밀크세라마이드로 150g에 밀크세라마이드 5% 함유, 위와 동일하게 함량은 낮음. 

7. 디어오리진의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프롤린 200g이며 밀크세라마이드는 10%, 다른 것들에 비해 함량은 높은 편

 

여러 상품 사이트를 검색하다보니 알게 된 사실은 여러 업체에서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과 대부분 밀크세라마이드는 뉴질랜드에서 수입해서 쓴다는 것. 상품명은 요란하나 성분표를 보면 밀크세라마이드가 들어있긴 하지만 일일 권장량에 못미친다는 것이다. 

그나마 매일유업의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가 가장 추천할 만하다. 

 

아래는 구매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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