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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프랑스 국민신발, '벤시몽' 알랑가 몰라..

자고로 대한민국하면 떠오르는 신발은 '고무신'이다. 말표 고무신이었던가.. 흰색, 검정색.. 물론 최신 세대들에게는 낯선 이야기일 것이다. (물론 더 연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짚신 이런것도 있겠지만. ㅎㅎ) 고무신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나라를 대표하는 신발이 있듯이, 오늘 소개할 '벤시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발임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맨 위 3장의 사진에서 좀 후줄거려 보이면서, 앞창이 하얀 고무로 덮여 있는 저 신발이 바로 프랑스 3대가 신는 신발 '벤시몽'이다. 이렇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발이 된 이유는 40년간 똑같은 신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흰색 고무 밑창을 댄 패션 운동화이다. 보여진 사진들은 벤시몽의 핵심 제품인 '테니스화'로 실제로 1979년 프랑스 군인들이 신던 신발이..

생활용품 2021.05.10

[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 이름도 요상한데 이게 공기정화??

코로나 외에도 황사에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우리들은 하루도 마스크를 내리고 살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깨끗한 공기에 대한 절실함이 절절해진다. 예전에 아는 분은 자녀가 아토피에 시달리는데,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았는데, 좋은 공기가 필수인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공기가 깨끗하다고 해서 방학 때 그리로 보냈는데, 정말 아토피에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그 정성도 정성이지만, 시사하는바는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 먹는 건 어쩌다 잘못 먹을 수 있지만, 마시는 공기는 그럴수가 없으니까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다 보니, 공기 청정기도 인기가 만발하고, 공기 정화 식물도 인기가 만발이다. 오늘 처음으로 접한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 '이오난사'를 접했고, 이에 대해 조사를 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이오난..

생활용품 2021.05.04

[신발] 애국심에 응원하게 되는 '라카이코리아' 스니커즈

지난 3월 1일 뉴욕 타임 스퀘어 옥외 광고에 '한복' 이 등장했다. 유명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인 '전효성'이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고, 전효성은 얼떨결에 '한복 사랑 감사장'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 광고의 이면에는 광고를 기획하고 추진한 '리카이코리아'가 있다. 우리에게 매우 생소한 이름인데, 원래 라카이 (Lakai) 는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신발 제조업체로 스케이트보드 관련한 풍성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그럼, 라카이코리아는 해당 브랜드의 한국 독립법인인가? 라카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국 슈즈 브랜드 'LAKAI' 한국법인' 이라고 되어 있는데, 로고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고, 제품의 모양도 정확히 일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관계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

생활용품 2021.04.28

[어버이날] 이런 저런 고민말고, 그저 '현금'이 최고야

해마다 4월 말이 되면, 이번 어버이날에는 어떤 선물을 드려 기쁘게 해드리나 하고 고민이 이만 저만이다. 모시고 살면야 뭐가 필요한지 뭐를 아쉬워하시는지 살펴 필요한 걸루, 마음에 드시는 걸루 사드릴텐데 분가해서 살면서 어쩌다 한번씩 방문하거나 소식을 주고 받는다면 선물 고르기가 어려워진다. "아버지, 뭐 필요하신거 없어요? 어무니, 뭐 필요하신거 없어요?" 여쭈면 늘 대답은 한결같다. "읍다. 읍고, 그저 너네 식구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선물 하지 마라. 먹고 살기 힘든데 뭔 선물이냐. 삼시세끼 잘 먹고 잘 산다. 걱정마라." 이렇게 이야기 하신다. 차라리 뭔가를 지정해주시면 편할텐데 말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건 현금 선물이다. 그냥 봉투에 드리면 좀 부족한듯 하고, 어차피 카네이션 꽃도 드려야..

생활용품 2021.04.21

[매스틱] Mastic, 과연 뭐길래 다들 궁금해 하는가?

사진을 보면 무슨 얼음모양 조각 설탕 같기도 하다. 노란빛을 띠는 흰색고체인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에서 나오는 수지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좀 더 잘 이해가 된다. 나무에서 뭔가 물방울 같은게 맺힌 게 보이는데, 이게 바로 매스틱이다. 나무의 수액으로 매스틱 나무의 끈적거리는 액체 수액을 채취하고 건조시켜 분말화해 이용한다. 일단 이 나무는 주로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는데, 모로코, 이베리아반도, 프랑스 남부, 터키, 이란, 이라크에 퍼져 있고, 은행나무처럼 암나무와 수나무가 별도로 있다. 국내에 소개되기로는 주로 그리스의 키오스 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매스틱 제품이 많다. 1년에 단 한번 채취 가능하고, 나무 한 그루에서 150 ~ 180g 을 얻을 수 있다 한다. 이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식품 2021.04.15

[감자빵] 줄서먹는 감자빵이라는데? 모양도 감자모양이넹

이 사진은 무얼까? 대부분 '감자'라고 답할 것이다. 땡 틀렸다. 빵이다. 그것도 감자빵. 감자빵이 유명해진 것은 '감자밭' 이라고 하는 춘천카페 덕분인거 같다. 홍석천이 자신의 쇼핑몰 홍마담샵에서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진 듯 하다. 워낙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파리바게뜨에서 유사한 빵을 내놓았다가 copy 논란이 되면서 빵 판매를 중단했다는 일화까지 있다고 하니 과연 어떤 빵인가 하는 의문이 커지긴 한다. 카페 감자밭에서 만드는 감자빵은 아름다운 청년들이 운영하는 농장카페로 신선함과 풋풋함이 많이 느껴진다. 그들이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아래 사진을 누르면 된다. 감자빵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러 군데에서 감자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감자밭 감자빵은 아니지만, 직접 농사 지은 감자를 사용하여 감..

식품 2021.04.14

[레인부츠] 들어보셨는지 헌터(Hunter) 레인부츠

2020년에 대한 기억. 주로 코로나가 떠오르겠지만, 한 가지 더 떠오른다면 엄청나게 비가 많이 내렸다는 것. 어느 정도 비에 견디던 건물들도 워낙 비가 많이 오니 여기 저기에 빗물을 받는 통을 둔 것들을 많이 보았다. (점점 더 기후가 열대우림으로 바뀌고 있는 건 아닌지... ) 그래서, 찾아봤다. 정보들을.. 기상청에 보니 주기적으로 기후 전망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그래서, 2021년 2월 23일 발표한 '2021년 여름 기후 전망' 을 보았더니 아래와 같다. 기온은 평년 (23.3 ~ 23.9도씨) 보다 높겠다.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다. 강수량은 평년 (678.2..

생활용품 2021.04.13

[밀크세라마이드] 제대로 알아봅시다

모두가 희망하는 피부 미인, 물광 피부의 핵심비결은 바로 피부를 구성하는 최외곽층인 각질층의 보습이다.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세라마이드' 같은 피부장벽 핵심 성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 (음, 일종의 피부 코팅이라고 보면 될듯. 휴대폰 액정에 보호 필름을 붙이듯이..)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의 지질막 성분으로, 피부 표피층의 35~40%를 차지하나다고 한다. 화장품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라마이드가 이제는 '먹는 세라마이드'로 전환되기 시작했는데, 소위 최근의 '이너뷰티' 트랜드와 맥을 같이 한다. 이는 먹는 콜라겐, 히알루론산에 이어 3번째 각광받는 소재이다. 일본에서는 곤약, 쌀, 옥수수배아, 파인애플 등에서 추..

영양제 2021.04.13

[한과] 1박2일 산삼원정대의 달콤한 한끼, 숯불로 구운 유과

사실 한과는 명절에 부모님댁을 찾아가면서 자주 사먹던 음식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에도 예전부터 과자 라는게 있었으니 그것이 바라 한과이다. 한과는 말그대로 '한국과자' 랄까? 한과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 나온다고 한다. 613년 신라 김유신이 고구려 첩자로 인해 고구려로 납치될 뻔했는데 김유신을 구하기 위해 내림, 혈례, 골화 등 세곳의 호구신이 여인의 모습을 하고 김유신에게 과자를 대접하면서 첩자에 대한 소식을 알려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 과자에는 유과, 약과, 정과, 다식, 숙실과 등이 있다. 유과는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어 반죽하여 삶아낸 것을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내어 쌀 고물을 묻혓서 만든다. 여름에는 덥고 습기가 많아 엿이 늘어지기에 주로 겨울철에..

식품 2021.04.12

[그립톡] 16GB USB 장착 핸드폰 그립톡, 급할 때 똭이네.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립톡을 휴대폰에 장착한다. 왜 일까? 나 같은 경우에는 혼밥 할 때, 휴대폰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볼 때 주로 사용한다. 그 밖에 핸드폰을 손에 들 때, 그립톡을 이용한다. 핸드폰 사이즈가 크다보니 잡기가 영 불편하기 때문이다. 음.. 그 밖에는?? 사실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차량거치대가 있는 경우, 그립톡의 존재는 사용이 불편하거나 불가하다. 물론, 나같은 경우는 폰 케이스가 있고, 케이스에 그립톡을 붙여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에서 무선 충전을 할 경우에는 케이스를 벗겨 내고, 알폰을 거치대에 거치한다. 그렇게 하는데 뭐 그리 큰 귀차니즘은 필요없다. 그립톡에 뭔가 특별한 기능이 있었으면 했는데, 요 물건이 나왔다. USB메모리가 달려 있는 그립톡 !!! 나 한테는 요긴한 물건이 된..

생활용품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