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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틱] Mastic, 과연 뭐길래 다들 궁금해 하는가?

부비부비 2021. 4. 15. 13:20

사진을 보면 무슨 얼음모양 조각 설탕 같기도 하다. 노란빛을 띠는 흰색고체인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에서 나오는 수지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좀 더 잘 이해가 된다. 나무에서 뭔가 물방울 같은게 맺힌 게 보이는데, 이게 바로 매스틱이다. 나무의 수액으로 매스틱 나무의 끈적거리는 액체 수액을 채취하고 건조시켜 분말화해 이용한다. 

일단 이 나무는 주로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는데, 모로코, 이베리아반도, 프랑스 남부, 터키, 이란, 이라크에 퍼져 있고, 은행나무처럼 암나무와 수나무가 별도로 있다. 국내에 소개되기로는 주로 그리스의 키오스 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매스틱 제품이 많다. 1년에 단 한번 채취 가능하고, 나무 한 그루에서 150 ~ 180g 을 얻을 수 있다 한다. 

 

이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항생물질로, 항염, 살균, 향균 효과가 프로폴리스의 16.4배가 되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5000년 전부터 위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고, 여러 장기의 통증, 위장 장애, 소화 불량, 복통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신이 내린 눈물' 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소화 장애, 감기 예방 및 호흡 청정제로 매스틱을 사용했다고 하고, 로마 황제들은 매스틱, 꿀, 후추, 계란을 넣은 매운 와인으로 마시기도 했다 한다. 오스만 제국에서는 이 매스틱이 같은 무게의 금값 만큼 큰 값어치가 있었고, 이를 훔친 사람은 처형에 처했다고 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 중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테리아를 죽여 소화성 궤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있다. 그 밖에 구강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정리해보면 소염작용, 향균 작용, 소화를 돕고 위궤양을 완화, 세포 활력 증진, 혈당 수치 개선, 콜레스트롤 수치 개선, 충치예방과 구강건강 증진, 피부 미용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성분이 들어간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껌, 분말, 캡슐, 오일,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하다. 식약처의 하루 권장량은 1,000mg 이다. 매스틱 오일의 경우 티스푼 1/3 정도. 섭취방법은 가루인 경우, 하루 2~3번 음료나 물에 섞어 마시면 되고, 고체 형태는 껌처럼 씹다가 뱉으면 된다. 샐러드의 소스에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 가루 형태인 경우, 그냥 놔두면 뭉치는 성질이 있어 다른 성분이 첨가되므로, 판매 되는 가루 제품은 함유량을 따져 봐야 한다. 

 

먼저 추천하는 것은 알약의 형태로 나오는 것, 추천하는 이유는 그냥 물과 함께 삼키면 되고, 매번 정확한 양을 일정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 한알 당 600mg 이 들어있다고 한다. (사진을 누르면 구매 링크로 이동)

 

(사진을 누르면 구매 페이지로 이동)

다음으로는 잘생긴 병헌이 형이 광고해서 인지도가 높은 '프롬 바이오'의 분말 타입의 매스틱으로, 한포씩 포장되어 먹도록 되어 있다. 식약처 인증되었다고 하고, 매스틱검이 한포 3g에 대해 107.8mg 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위의 알약에 비하면 1/6 수준으로 낮은게 아닌가 싶긴하다. (사진 누르면 구매 링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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