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명함케이스] 신입사원 입사 선물로 똭이야!

부비부비 2021. 4. 7. 13:31

하늘에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취업'이다. 지방에 갈 일이 있었는데, 어느 지방 대학교 정문에 플랭카드 붙은 걸 본 적이 있는데, 플랭카드에는 "축 삼성전자 입사. XX학과 김 아무개" 라고 써져 있었다. 한숨이 나왔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이 플랭카드로 붙을 정도의 세상이 되었는가? 기업들의 존재 목적은 '이윤의 추구' 이다. 이윤을 크게 하기 위해서는 매출을 늘리고, 다르게 말하면 판매 가격을 높이고, 원가는 줄이는 방향으로 간다. 원가를 줄이는 방향으로는 인건비를 줄이는 것도 한몫을 한다. 그래서, 직원을 뽑지는 않고,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점점 높아진다.  직원 채용이 줄어드니 당연히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 버렸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도 하고, 실질적인 투자 등도 한다고 한다. 일자리가 없으니 대안의 하나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외에도 돈이 돈을 버는 세상으로 급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이유도 있다. 즉, 생산을 통한 이윤의 확보보다, 금융을 통한 이윤이 더 짭잘한 세상이 되어가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딴 길로 새어나갔다. 이런 어처구니 없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도 행운아들은 있다. 세무대학을 나온 조카는 한동안 취업이 안되다가 해외취업이 되어 CJ에서 운영하는 미국 물류회사로 가게 되었다. 대학 시절에 여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합격의 이유가 되었다고 한다. 암튼 그래서 미국에서 숙소를 구하고 처음 인턴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졌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2019년 말부터 2020년 2~3월의 이야기이다. 선진국인 줄로 알고 있는 미국은 오히려 한국보다 코로나 대응력이 떨어졌고, 확진자 폭증으로, 결국 조카는 미리 지불한 방세도 포기, 200만원이 넘는 한국행 편도 비행기를 타고 미국 취업을 포기하고 귀국했다. 몹쓸 타이밍으로 인생의 폭망을 경험한 조카는 그 짧은 몇 개월의 경력이 작용하여, 굴지의 회사 "카카오"에 입사를 하게 된다. 갑자기 180도 인생이 바뀌어버린 행운의 케이스. 그래서 가족들이나 친지들로부터 인생의 불운아에서 졸지에 행운아로 바뀌었다. 

 

이런 행운아에게 뭔가 입사 기념 선물을 주고 싶어 이리 저리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명함 케이스'이다.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면, 내 책상, 내 볼펜, 다이어리, 이런 게 주어지는 게 신기하기도 했는데, 무엇보다도 나의 명함이 나온다는 것이 가장 신기한 과거의 경험을 생각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 (12,000원)의 명함케이스를 선물하였다. 앞에 쪽에는 새로 판 따끈따끈한 카카오 명함을 넣고, 뒤쪽에는 혹시 비즈니스 미팅에서 만나면 으례 받을 명함을 보관하라고 설명도 곁들였다. 무척이나 좋아했다. 부담 없이 산 선물인데,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민망... 

 

명함케이스가 좀 특별했던것은 명함케이스에 각인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명함케이스로서 의미가 더 크니까 더 좋아했나 보다. 

주위에 하늘에 별을 딴 사람들을 축하할 일이 있으면 참고 하시면 된다. 

 

아래는 판매 좌표

 

이니셜스 메탈 명함지갑 카드지갑 이니셜 로고 각인 선물박스 포함

 

 

축하해줄 사람에게 부담을 줄 만큼 멋진 명함 케이스를 해주고 싶다면, 이런 명품 명함케이스 (76,000원) 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된다. 몽블랑이 좋긴 좋다. 오래 사용해도 튼튼하다. 

 

몽블랑 명함 케이스 구매 좌표는 아래.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명함지갑 14108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로 인해 구매 가격이 올라가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