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신발] 내돈내산,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77 빈티지

부비부비 2021. 4. 5. 11:16

참 신발도 많은데, 나이키만 해도 어마 어마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발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다. 고르고 고르다 보면 돌고 돌아 원래 내 취향으로 귀결된다. 내 취향은 일단 흰색을 선호, 나이키 스우시가 튀지 않는 깨끗함을 보여주는 것. 그래서 고르고 고른것이 사진과 같은 블레이저 미드 '77 빈티지 제품. 동일 모델의 여러 가지 색이 있는데 그리고 값도 이 모델보다 저렴한데, 굳이 이 모델을 골라 낸걸 보면 나도 고집이 여전하다. 

해당 모델은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다. 다른 쇼핑몰들에서도 판매 중이긴 한데, 가격이 더 높아서, 결국 공홈에서 구매. (배송비 무료, 129,000원) 아래는 구매 링크 

 

https://www.nike.com/kr/ko_kr/t/men/fw/nike-sportswear/CW6421-100/dfyp40/blazer-mid-77-vntg-emb#8

박스부터 심상치 않다. 보통 나이키는 빨간색인데, 이 박스는 신발 색과 같은 흰색과 코코넛 밀크 색깔이고, 내부에 신발을 덮고 있는 종이도 설포에 있는 굵기가 다른 빨간색 줄이 들어간 디자인이고, 다시 또 보통 들어있는 흰색 종이에 쌓여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황금색 묵직한 열쇠고리(?) 인지가 달려 있다. 신발 밑창도 꽃무늬이고 너무 너무 예뻐서 순간적으로 내가 혹시 여성용 신발을 구매했는지 확인했더니 남성용. (휴, 다행). 

리뷰를 봤더니만, 이 신발을 편하게 신기 위해서는 고무줄로 된 신발끈으로 교체하는 걸 추천하길래 바로 고무줄 신발끈 수배하여 구매 완료. (주문은 같은 날 했지만, 배송은 신발이 더 빨랐다는... )

 

고무줄 신발끈은 원래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신발끈에 비해 좀 더 가늘어 볼품은 좀 떨어진다. 신발끈이 색상에 따라 값이 다른데, 내가 선택한 아이보리 색이 좀 더 비싼것은 ㅠㅠ. 그래도 3000원 정도니까 괸춘. 

 

신발끈을 매는 방법도 인터넷에 찾아보니, 무궁무진하다. 지금까지 한결같은 방식으로 묶었었는데, 사람은 배워야 한다. 그래서, 가장 깔끔하게 보이는 방법으로 선택. (사진 참고) 확실히 신발 사진은 없어보인다. ㅋㅋㅋ. 

 

고무줄 신발끈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이게 천국이다. 이런 신발을 신고 벗을 때마다 신발끈을 풀었다 당기고 묶었다 하는 일이 없어지니 천국이다. 고무줄 신발끈 사용을 적극 추전하며 참고로 구매 링크를 올린다. 

 

 

퀸즈앤킹스 매듭없는 운동화끈 스판끈 실리콘소재신발끈 스판신발끈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