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선풍기] 종류, 가격 천차만별. 구매 선택을 위한 구매 가이드

부비부비 2021. 6. 10. 09:19

지구가 점점 더워진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이젠 5월인데도 한여름 날씨 같다. 더워지면 찾게 되는 ‘선풍기' 예전에는 그저 한일선풍기가 최고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선풍기의 종류가 끝없다. 한 때만 쓰면 되는 선풍기라서 보통 집에 한개 이상씩은 가지고 있고, 거의 10년 이상은 사용할텐데 하는 분들이 대다수 이겠지만, 이제 노후화된 선풍기를 신상으로 교체를 하려고 한다면, 어떤 선풍기를 사야하는지에 대한 험난한 여정을 가야한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다. 선풍기 특집으로 말이다. 

 

선풍기를 고를 때 검토해야 하는 항목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검토 사항은 가정용 선풍기가 대상이며, 업소용이나 탁상용은 고려하지 않았다. 

 

대표형태: 스탠드형인가? 타워형인가? 날개없는 형인가? 

공간을 차지하는 영역으로는 타워형과 날개없는 형이 유리, 스탠드형은 불리

눈으로도 확인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면, 날개없는 형과 타워형이 유리, 스탠드형 불리

소음측면에서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는 날개없는 형의 소음이 좀 더 크다고 알려짐. 

가격면에서는 날개없는 형이 가장 고가.

 

모터의 종류에 따라: AC모터, BLDC모터 /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은 모두 AC모터 라면, BLDC 가 최근에 나온 모터로서 Brishless DC모터의 약자이다. 브러쉬를 없앤 구조로 기존 DC모터의 약점인 수명 및 저출력을 해결한 방식이다. 소음이 작고, 발열도 적으며, 소비전력도 작아서  최근 많이 유행되고 있다. 

풍속의 단계에 따라 AC모터는 대략 3~4단이고, BLDC의 경우에는 8단 ~ 32단 까지이다. 단계가 많으면 자기만의 풍량과 소음을 결정해서 사용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유리하나, 단수가 너무 많아지면 조작법이 번거로워질수도 있어서, 8~12단이면 충분하다. 자연풍과 같이 일정한 풍속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풍속이 변동하는 기능이 있다면 냉방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운 여름에 선풍기를 켜고 잘 때 사용하기 좋은 수면풍 모드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의 세기가 점차적으로 낮아진다. 

소음이나 발열, 소비전력과 세밀한 바람세기 조정 등의 측면에서 BLDC모터 채용 선풍기를 권장한다. 단, 일반 AC모터 선풍기에 비해서는 가격이 약간 높은점을 감안해야 한다. 

 

날개의 수: 날개가 몇 개인가에 따라 나누는데, 작게는 3엽 부터 많게는 7엽까지도 있다. 날개의 수가 많을 수록 약하지만 부드러운 바람이 나와 조용하다. 강한 바람은 역시 날개의 수가 적으면 유리하기 때문에 서큘레이터나 탁상형 선풍기는 주로 3엽이 대세이다. 역시 강한 바람이 나오면 소음은 증가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날개의 크기: 날개가 크면 클수록 바람의 범위가 넓고, 출력도 높아 바람세기가 강해지기 때문에 넒은 면적에 바람을 보낼 때 유리하다. 대부분의 가정용 선풍기는 날개크기가 30 ~ 35cm 정도이고 그 정도면 충분하다. 

 

조작방식: 버튼에 다이얼이 달린 혼합 방식, 버튼식, 다이얼식이 있다. 보통 회전,정지나 타이머 기능은 다이얼로 되어 있고, 바람의 세기 조정을 버튼식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조정을 위해 선풍기까지 무거운 엉덩이를 옮기기 귀찮다면 리모컨 기능이 있는 선풍기를 추천한다. 

 

선풍기의 높이: 가정용의 경우 최대 높이가 대략 80 ~ 100cm이고, 최소는 70 ~ 90cm 이다. 헤드각이 조절되는 정도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헤드각도 조절이 충분한지 확인해봐야 한다. 

 

부가기능: 리모컨, 무선기능, 무선기능은 전원선 없이 배터리로도 동작하는 방식으로, 캠핑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범위가 넓어진다. 물론, 충전식 배터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을 살펴봐야 한다. 용량에 따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유아가 있는 경우, 손이 닿으면 작동이 멈추는 안전터치 기능이 있다면 안전면에서 좀 더 유리하다. 실내온도를 감지해서 풍속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ECO 기능도 있다. 

최근에는 선 없는 선풍기가 좀 대세인듯은 하다. 이는 가정에서 사용할 때는 이동이 용이하고, 선이 없어 깔끔하기 때문이며, 캠핑 등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때문이다. 반면, 배터리의 존재는 선풍기의 무게를 증가시킬 것이고, 주기적 충전을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한다. 

 

값싼 중국산 선풍기들이 대거 유입되어, 선풍기의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평균가격은 대략 7만원 선이다. 상품의 수는 대략 190만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직은 저렴하고 국산인 신일 가정용 선풍기가 일주일 평균 4000개 정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되고 있다. 가격은 대략 5만원선. 
판매링크는 아래 / 5엽 날개에 리모컨도 있고, 가격도 5만원 내외, 로켓배송까지.. 

 

신일 전자식 좌석용 리모컨 선풍기 SIF-M14HMR 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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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선 없는 무선 선풍기는 미로 산들바람인데, 대략 일주일에 1500개쯤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0만원대 중반으로 선풍기치고는 꽤 고가이다. 

 

 

미로 loT 무선 선풍기 쾌적 MF03A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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