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대한민국하면 떠오르는 신발은 '고무신'이다. 말표 고무신이었던가.. 흰색, 검정색.. 물론 최신 세대들에게는 낯선 이야기일 것이다. (물론 더 연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짚신 이런것도 있겠지만. ㅎㅎ)
고무신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나라를 대표하는 신발이 있듯이, 오늘 소개할 '벤시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발임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맨 위 3장의 사진에서 좀 후줄거려 보이면서, 앞창이 하얀 고무로 덮여 있는 저 신발이 바로 프랑스 3대가 신는 신발 '벤시몽'이다.
이렇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신발이 된 이유는 40년간 똑같은 신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흰색 고무 밑창을 댄 패션 운동화이다. 보여진 사진들은 벤시몽의 핵심 제품인 '테니스화'로 실제로 1979년 프랑스 군인들이 신던 신발이란다. 프랑스 가정을 방문해서 신발장을 열어보면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신는 벤시몽이 있기도 한다고 한다. ㅎㅎㅎ. (돌려가면서 신어도 되겠군. )
브랜드의 공식 명칭은 'La tennis Bensimon" 불어라서 벤시몽이라고 발음된다. 암튼, 이 브랜드는 1945년 창립되었고, 창립자는 세르주 벤시몽 (Serge Bensimon)이다. 파리에서 가족 사업으로 시작했닥고 한다. 처음에는 미국에서 중고의류를 가져다가 프랑스에서 파는 사업을 했다고 한다. 1984년에 처음으로 벤시몽 어패럴을 세계여행과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남성 브랜드 라인업으로 시작했다. 암튼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테니스 벤시몽이라는 캔버스 슈즈로 유명하다. 벤시몽의 테니스는 심플 럭셔리 컨셉이랄까. 이 신발은 100% 천연소재의 천과 고무를 사용하고 있다. 후줄그래 하다는 의미는 바꾸어 말하면, 매우 편하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볼이 넓어 발볼이 큰 사람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은 스타일에 따라 4 종으로 구분되는데, 직관적인 비교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 가능하다. 레이스라고 부르는 소위, 신발끈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와 신발끈을 넣는 구멍이 있는지 여부 등으로 차이가 난다.
아직까지 신어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그냥 편하게 막 신기에 좋은 신발 같아 보여서 한번 질러볼까 한다. 같이 지를 사람은 아래 구매 링크를 참고하시면 된다.
1. 여기는 최저가 (25,900+ 무료배송). 그런데 사이즈가 225 ~ 230mm 만 있고, 컬러는 아래 3종.
구매 링크는 아래와 같음.
벤시몽 [BENSIMON] 정품 라셋 엘리 엘라스틱 토미 9종
COUPANG
www.coupang.com
2. 여기는 같은 판매자의 다른 상품인데, 가격은 동일, 택배 무료. 다른 상품이라 함은, 라셋 그레이, 라셋 베이지/L브라운, 엘리베이지/L브라운 이고, 사이즈는 220~230mm
구매 링크는 아래.
벤시몽 [BENSIMON] 정품 라셋 엘리 엘라스틱 토미 9종
COUPANG
www.coupang.com
그 밖의 판매 사이트는 같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높다고 하겠다. (참고하시라)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계] 순토 9 피크, 측정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모든 것 (0) | 2021.06.07 |
---|---|
[강아지우비] 댕댕이들에게도 우비를 지급하라! 지급하라!! (1) | 2021.06.04 |
[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 이름도 요상한데 이게 공기정화?? (0) | 2021.05.04 |
[신발] 애국심에 응원하게 되는 '라카이코리아' 스니커즈 (0) | 2021.04.28 |
[어버이날] 이런 저런 고민말고, 그저 '현금'이 최고야 (0) | 2021.04.21 |